활동성비율

활동성비율(Activity Ratio)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입니다. 이것은 유동성비율 평가시 추가적으로 고려되는 비율로, 특히 고도성장 기업의 경우 중요시됩니다.

  1. 개요
    총자본이 1년동안에 몇번 회전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기업이 투자한 총자본의 운영능력을 총괄적으로 표시하는 지표

  2. 내용
    투자한 총자산이 일정한 매출을 실현하기 위해 1년동안 몇회 반복하여 사용되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총자본의 경영운용효율을 총계적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기업의 총자본이 일정기간 몇회전 하였는가, 즉 총자본이 몇 회의 매출액을 실현하였는가를 나타냅니다. 이는 총자본이익률의 한 구성요소로서 매출액이익률이 일정하다면 총자본회전률이 높을수록 총자본 이익률이 양호하게 됩니다. 총자본회전률과 경영자본회전률을 비교해 볼 때 양자의 차이가 크다면 총자본 중 기업 고유의 영업활동 외에 투하된 자본의 비중이 상당함을 의미하므로 투자자본의 효율성 및 장래의 경영계획과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없음을 타나냅니다. 일정한 표준비율은 없고 2회전 이상을 무난하다고 봅니다

  3. 산출식
    총자본 회전율 = 순매출액 / 총자본

  1. 개요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를 측정하는 비율로서 외상매출금 회전율이라고도 합니다.

  2. 내용
    분자인 매출액은 이론적으로 외상매출액만이 되어야 하나, 외상매출과 외상매출이 아닌 매출액의 구별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그러한 경우에는 매출액이 사용됩니다. 분모인 매출채권은 외상매출금 뿐만 아니라 매출채권에 속하는 받을어음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 비율은 매출채권의 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이 매출채권을 회수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성곡적인가를 표시합니다. 회전율이 빠를수록 재무분석에 있어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에 대한 신뢰를 더 둘 수 있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참고 :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채권회수기간으로 표시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365일을 매출채권회전율로 나눈 것으로서, 매출채권을 회수하는데에 평균 며칠이 걸리는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3. 산출식
    매출채권 회전률 = 매출액 / 매출채권(받을어음 + 외상매출금)

    매출채권회수기간（회） = 365 일 / 매출채권회전율

  1. 개요
    연간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써 재고자산의 회전속도 즉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2. 내용
    재고자산 보유수준의 과부족을 판단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표로서 일정한 표준비율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자본수익률이 높아지고, 매입채무가 감소되며, 상품의 재고손실을 막을 수 있고, 보험료/보관료를 절약할 수 있어 기업측에 유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대하게 높을 경우는 원재료 및 제품 등의 부족으로 계속적인 생산 및 판매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3. 산출식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1. 개요
    고정자산이 일정기간 중에 몇 회전하였는가 하는 고정자산의 회전 속도를 표시하는 비율

  2. 내용
    이 비율에 의하여 고정자산의 이용도를 측정 검토해서 기업자본의 이용도, 즉 그 활동성에 대한 양호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 고정자산회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정자산에 투하된 기업자본이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고정자선과 관계되는 제고정비, 예를 들면 감가상각비, 이자, 보험료, 고정자산세, 기타 고정비의 부담이 절감됩니다. 따라서 제품단위당 원가절감으로 인하여 경쟁시장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므로, 기업의 수익성을 증대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 비율이 저율인 경우에는 설비운용의 비능률 또는 고정자산에의 과대투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고정비의 증가로 인하여 수익성과 유동성이 저하되어 재무적 위험성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비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고정자산의 운용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표시하게 됩니다.

  3. 산출식
    고정자산회전율 = 순매출액 / 고정자산